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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다, 돈공부

삶의 의미, 이유 이 모든 말이 다 어렵다면? (나만의 핵심가치 & 삶의 목표 찾는 법)

by 미엘언니 2022. 11. 19.

 

안녕하세요, 미엘언니입니다~

 

저번 영상에서 약속드렸던 것처럼 드디어 제가! 제 생각보다 시간은 3배 이상 오래 걸렸지만!

 

드디어 제가 왜 사는지, 삶의 의미, 이유 이런 걸 찾고, 제가 갖고 있는 나만의 핵심가치, 그리고 삶의 목표까지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10배의법칙]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 작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과 시간을 굉장히 과소평가해서 대략적으로 2~3일이면 되겠지? 했던 작업이 일주일 넘게 걸렸어요. ㅎㅎ

 

여러분들도 다른 책이나 영상에서 "하루만 시간을 내보세요!"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시간을 넉넉하게 두신 후 작업하시기를 바랍니다!

 

쇼핑을 할 때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며칠 시간을 두었다가 다시 보면 예쁘지 않거나, 불필요한 물건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처럼 이 작업도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자주 필요합니다.

 

 

 

결혼에대하여 이제야 깨달은 것들 (사업과의 공통점)

안녕하세요, 미엘언니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며 아이에게 독감이 옮아 거의 1달 가까이 아프며 영상 촬영은커녕, 침대에서 거의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면서 10월을 허무하게 날렸네요 ㅠㅠ

healingmiel.tistory.com

 

 

일단 이전 영상에서 선언한 것처럼 "이번에 꼭 나의 핵심가치 & 삶의 목표 등을 찾아보겠다!"라고 선언을 했던지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시도는 해봐야 하는데 처음엔 정말 막막했습니다.

 

한 번도 그렇게 저 스스로를 돌아본 적이 없으니 잘할 수 있을지,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결과가 별로면 어떡하나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일단 해보자!" 하며 이면지를 꺼내 방바닥에 쫙 펼쳤습니다.

 

그리고 종이마다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행동
내가 싫어하는 것/행동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사고 싶은 것
 

 

그렇게 적다 보니 겹치는 것도 나오고, 연결되는 내용들도 보이고 그랬는데 일단 리스트-업은 생각날 때마다 계속하면서 이 내용들이 대체 사람들이 말하는 [나의 핵심가치]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궁금해 다음 작업으로 넘어갔습니다.

 

일단 저는 항목이 많은 [블랙쉽 핵심가치]에서 먼저 체크를 했는데,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항목을 받는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블랙쉽 홈페이지에서 본인 성함과 함께 이메일을 제출하시면 이메일로 체크박스가 옵니다

 

http://worksheet.findyourblacksheep.com/

 

Find Your Black Sheep

 

worksheet.findyourblacksheep.com

 

 

이렇게 첫 번째 스텝에서 체크를 해서 보내면 뭘 해주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항목만 궁금했었던지라 영어 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며 제가 적은 리스트에 해당하는 항목들은 모두 체크를 해주었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에 블랙쉽 핵심가치 체크박스 이미지를 공유드립니다! =)

 

 

 

 

저는 이걸 체크할 때 "그래서 나라는 사람은 대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항목을 선택했고, 하다 보니 20개가 넘는 항목이 체크되었습니다.

 

이다음에 켈리 최 회장님의 웰싱킹 핵심가치를 펼쳐서 블랙쉽에도 있고, 웰싱킹에도 있는 항목을 먼저 체크하고, 웰싱킹에는 없지만 생각해보면 "여기에 해당하는구나" 하는 것들은 따로 또 체크를 했습니다.

 

저는 웰싱킹 책이 있어서 책을 보고 바로 했어요~

 

 

 

 

"5가지로 줄이라"는 말에 계속 뚫어져라 살펴보니 어느 순간 각각의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만의 로열티, 타인의 인정, 풍요로움 이런 건 모두 제 [만족감]이 기반이었고, 성취, 도전, 발전 이런 건 제가 개인적으로 계속 [성장]해나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난 후 아이와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기 위해 저는 [건강]도 필수적이었고, 무엇보다 노년이 될 때까지 [아름답게] 나이 드는 것도, 혹시나 병에 걸려 아파도 저라는 사람 자체의 주체성과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는 것도 정말 중요한 부분인 사람이었습니다.

 

아이, 고양이, 음악, 혼자만의 시간, 이너피스 (내면의 평화), 나만의 사생활, 풍요로움, 고요함 이런 것들도 궁극적으로는 [안정감]을 추구하기 때문이었고요.

 

 

 

 

그렇게 정리를 하니 저는 [건강, 뷰티, 안정감, 만족감, 성장] 이렇게 5가지의 핵심 가치가 나왔습니다.

 

누군가에겐 너무나 별 게 아니지만,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단어들... 하지만 금방 막막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체 이걸로 내가 뭘 할 수 있다는 것이지? 

 

 

그런데 갑자기 방바닥에 펼쳐 놓은, 제가 적은 리스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살고 싶은 집, 사고 싶은 차, 가고 싶은 여행지, 아이, 고양이..... 저도 모르게 집을 짓고, 차를 사고, 그 여행지에 여행을 가고, 앞으로 20년 정도 아이를 양육하고, 내 생활비에 고양이 사료, 모래, 캣타워, 병원비, 아이 대학 등록금, 불시에 들 수 있는 병원비, 차량 유지비, 보험료, 공과금 등을 계산해보니 최소 30억 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고, 물가 상승률에 제가 생각하지 못한 금액이 더 들 수도 있으니 최대 50억 원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제가 가고 싶고, 사고 싶고, 하고 싶은 일들이라 그런지 돈 계산을 할 때 정말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저는 제 목표를 정했습니다!

 

나는 내가 OO살이 되는 OOOO 년에 100억 부자가 되었다!

 

 

아시는 것처럼 목표는 절대 "~ 되겠다"라고 적으면 안 됩니다. (이유는 유튜브에~)

 

 

 

그리고 이 100억 수표를 찾아 출력해서, 수표 앞에는 포스트잇에 제가 적은 목표를 붙이고 책상 앞, 화장실, 침대 위 천장, 주방 등 제가 평소에 자주 바라보는 곳에는 이 목표를 모두 붙였습니다.

 

아이가 보고 "엄마, 이 돈은 진짜야, 가짜야?" 하길래 "이건 엄마가 목표한 돈이라 여기 붙인 건 가짜지만 엄마가 금방 진짜로 만들어줄게!" 하고 호탕하게 대답을 하고 보니 알 수 없는 책임감까지 올라오는 걸 느끼며 "아~ 이래서 사람들이 선언을 하라고 하는구나?" 하는 것까지 함께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눈치도 굉장히 많이 보고, 꽤 수동적인 삶... 그러니까 "시키면 하는 인생"을 살아왔고, 성인이 된 후에도 일탈이라고 하는 것들이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 마시기나 월급 받아서 "이번엔 이걸 지를 테다!" 하며 소심하게 지르는 게 전부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심리를 공부하면서 보니 제 내면에는 어렸을 때의 폭력과 차별, 그리고 결혼 후에도 3년의 암 투병을 할 때 상대의 응원이나 격려는커녕 한숨, 폭언, 폭력에 노출되어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겪으니 사람이 더 위축되고 "말을 잘 들어야만 할 것 같은 아이"가 속에서 사라지지를 않았던 것이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자꾸 신경 쓰고, 눈치를 보고.... 그러다 보니 평생을 "남들이 봤을 때 이 정도면 됐겠지?"에만 초점을 맞춰 살다 보니 스스로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딱히 없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는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도 벅찼다는 게 더 맞는 이야기 같네요...

 

 

 

많은 분들이 변화를 하게 되는 계기가 있으실 텐데 저는 암 진단보다 도리어 이혼소송을 하며 그분이 제 곁에서 사라지며 더 정신을 차리게 된 케이스입니다.

 

내 옆에서 단 한 사람만이 사라졌을 뿐인데 "마음의 평안이 이런 거구나!" 하는 걸 처음 느끼면서 "이 느낌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데 포커스가 맞춰졌고, 지금은 그게 신념이 되어서 그 힘으로 긴 이혼소송과 그분의 항소까지도 열심히 대응을 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처음 몇 년은 아이와 둘이 살아남아야만 한다는 강박, 그리고 이 안정감을 일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쫓겨서 그 자체만으로도 꽤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확실히 지방으로 이사를 오고, 같은 돈으로 더 넓은 집에서 살게 되니 마음도 더 넉넉해져서 건강식을 챙겨 먹으며 몸도 챙기고, 이렇게 유튜브와 티스토리도 만들어서 꾸준히 무언가도 해보고, 심리 교육도 받고 하며 제 자신을 찾아 나가는 중입니다 >_<

 

 

저도 당연히 맨 처음에는 "아이랑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만큼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가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인지는 생각도 안 해봤어요. 그냥 막연한 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소원에 저는 빠져 있었습니다.

 

모든 게 아이가 중심이었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항상 아이가 먼저인, 제 존재는 옅었던 사람이었는데 나만의 핵심가치 찾기를 해보니 제가 원한 건 그저 "돈만 많은 미래"가 아니라 "풍요로움이 주는 안정감"이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는 꿈이 뭐야?"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당당하고, 자신 있게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요!"라고 대답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남들에게는 소소해 보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결과입니다 ♡

 

 

저처럼 소심한 쫄보도 이렇게 목표를 찾아나가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도 시간을 들여 하나씩 해보니 "나도 되는구나!" 하는 걸 알게 되어 영상을 찍고 업로드하는 건 조금 늦어졌지만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느낀 그 귀중한 시간을 공유해드릴 수 있어 그저 행복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D

 

주변에 저 같은 쫄보가 있으시다면 "너랑 똑같은 사람이 있더라~" 하며 영상도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삶의 의미, 이유 이런 말들이 더는 두렵지 않고, 나만의 핵심가치, 그리고 삶의 목표를 찾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다음엔 제 암투병 이야기를 한 번 나눠보아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