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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혼

결혼에대하여 이제야 깨달은 것들 (사업과의 공통점)

by 미엘언니 2022. 11. 6.

 

 

안녕하세요, 미엘언니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며 아이에게 독감이 옮아 거의 1달 가까이 아프며 영상 촬영은커녕, 침대에서 거의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면서 10월을 허무하게 날렸네요 ㅠㅠ 

 

덕분에 코로나 검사만 5번을 하며 슈퍼 면역이라는 것만(?) 알게 된 한 달입니다 ㅎㅎ

 

그리고 드디어 몸살 기운이 좀 가라앉아 다시 조금씩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가 예전에 동남아에서 얼마나 맨땅에 무식하게 헤딩을 했는지 부끄러울 정도로 깨닫고 있습니다.

 

결혼에대하여, 그리고 사업에 대해 왜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라고 무모하게 부딪힌 것인지 저도 그때의 제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그렇다면 성공적인 결혼과 사업을 모두 거머쥐려면 저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1.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00:42)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요즘 문화센터에서 심리 수업을 듣고 있는데, 그곳에서 <킴스이고그램>이라는 테스트를 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테스트에서 저희들의 인생은 우리들의 손가락 모양을 닮아야 가장 이상적이고 행복하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상단 유튜브 영상의 42초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보면 엄지손가락부터 새끼손가락까지 모두 의미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논리적/합리적]인 성격을 뜻하는 가운데 손가락의 점수가 가장 높았던 반면, 다른 네 손가락의 점수는 100점 만점 중 20점대로 터무니없이 낮아 가장 시급한 일이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모든 책에서 하는 이야기가 "가치 있는 일을 찾아라"입니다.

 

그런데 나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격인지, 어떤 것을 싫어하고,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지 못하는데 "가치"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이 요즘 제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연애나 결혼에대하여 고민했던 어렸던 시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보통 누가 고백을 했기에 연애를 시작했고, 상대가 진도를 쭉쭉 빼니 결혼을 하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사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안에 저런 질문을 던진 적은 없었죠.

 

한 번에 생각이 나셨다면 정말 운이 좋으신 분들입니다! 거기에 살을 붙이세요!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즐겁게 이 시간을 보내보려 합니다 =)

 

 

 

2. 이론과 실전이 다르다는 것을 빨리 인정하라 (03:14)

 

 

 

사실 저희 모두는 전문가입니다. 어디서? 남의 연애와 남의 사업에 대해서! ㅎㅎ

 

모두등 그렇지 않으신가요?

 

친구의 연애나, 지인의 사업 계획은 들으면 딱 각이 나옵니다. 이유도 알겠고, 어떻게 될지도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연애와 내 사업은 왜 그렇게 선명하게 눈에 보이지 않을까요?

 

 

저는 냉정하게 현실을 되돌아보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정보에 더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답을 하고 싶습니다.

 

이론을 잘 알면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도 상황을 빨리 타개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연인과 싸워도 그 원인을 연인에게 묻고, 해결 방법을 찾는 게 아니라 주변에 물어봅니다.

 

그럼 당연히 주변에서는 평균적인 답을 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내 연인이 나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게 전혀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결혼에대하여 주변에 물어도 결과는 비슷하고, 사업도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내 안에 불안감이 드니 나는 자꾸 확인받고 싶어 집니다. 스스로의 결론에 자신감이 없으니 누군가에게 응원은 받고 싶은데 가장 안타까운 건 그 상대를 계속 잘못짚어낸다는 것입니다.

 

실패하고 싶지 않아도 하는 행동이 아이러니하게도 나를 더 실패로 몰아가는 건데, 일단 이론과 실제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정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남이 아닌 당사자와 해결해야 하고, 실패를 했다면 "이번 실패에서는 이런 교훈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먼저 일어야 합니다.

 

자기 위안만 반복되면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생겨도 같은 결과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건, 내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동기가 불순하면 안 된다 (05:13)

 

 

 

결혼에대하여, 사업과 관련하여 동기가 불순하다는 것은 예를 들면 어떤 것일까요?

 

 

내가 왜 결혼이 하고 싶고, 사업이 하고 싶은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신 적 있으실까요?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 부장이 XX 놈이라? 지인이 가게 하는 거 보니 돈도 쉽게 벌고, 편하게 잘 사는 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보니 저런 사람도 다 결혼해서 사는데 나는 왜 이러는지 답답해서?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다는 게 어떤 건지 느낌이 조금 오셨나요? ^^;

 

그러나 자영업을 시작해보려 하면 입지부터, 투자 비용까지 생각 이상으로 신경 쓸 게 많습니다.

 

결혼에대하여 고민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30대 초반이 넘어가면 소개팅부터 줄어들고, 누군가 소개를 받거나 고백을 받아도 상대방의 부족한 점만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동기부터 올바르지 못했으니 "뭐, 별 거 있겠어?" 하고 저지른 후, 결국은 사달이 납니다.

 

 

"내가 왜 이것을 하려 하는지"의 이유가 "딱히 다른 대안이 생각나지 않아서"라면 지금 바로 멈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세요.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어떤 사람과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한지 등을요.

 

 

힘드시다면 다시 한번 손가락을 펼쳐보세요 (유튜브 영상 42초대부터 킴스이고그램 내용이 나옵니다.)

 

나 자신의 점수를 객관화하지 못하면 결혼에대하여, 그리고 사업에 대해서도 남에게 의존도가 높아지고, 결국 또 실패할 확률이 커집니다.

 

그러니 자신감이 떨어질 때마다 손가락을 펼쳐보세요.

 

 

저도 오늘, 이 글을 올리고 드디어 용기를 내 제가 좋아하는 것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자신이 없으니 저도 모르게 회피하고 싶은 심정은 저 또한 마찬가지였으니 여러분들도 의기소침해지지 마시고 저희 함께, 저희의 그릇을 키워 나가 보아요~

 

노력하고, 준비하고, 행동한다면 우리 모두 무엇을 해도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D